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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아이돌 음악을 주로 끄적이며 자전거 여행 사진도 올렸던 개인 블로그
by 투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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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2
    텁텁한 프로덕션, Bathory - 1995 - Octagon
  2. 2012.10.22
    스래쉬 메탈으로의 탈의, Bathory - 1994 - Requiem

 

 

전작 ‘Requiem’에 이어 빡센 스래쉬메탈을 들려주는 8집 ‘Octagon’입니다. 전작과 똑같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작과 다른 본작의 특성이라면 텁텁한 프로덕션이 있다고 봅니다.

이 앨범 역시 ‘Requiem’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간히 머리를 흔들게 하는 괜찮다싶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앨범을 놓고 봤을 때 전곡이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약간은 늘어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면 이 앨범에서 보여주는 음질입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으로 이러한 로우한 텁텁한 프로덕션은 안개에 쌓여 겹쳐있는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창출해 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같은 성향의 ‘Requiem’보단 ‘Octagon’이 좀 더 특색있고 재미있는 앨범이라고 느꼈습니다.

바쏘리의 스래쉬 메탈 시절 음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다음 앨범부터 이런 스타일을 벗고 다시금 바이킹메탈로 돌아간 선택은 참 옳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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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스타일을 벗고 스래쉬 메탈로의 변화를 준 7집 ‘Requiem’입니다. 본 앨범인 ‘Requiem’이나 차기작 ‘Octagon’이나 스래쉬메탈을 표방하고 있지만 바쏘리가 초기 세장의 앨범에서 보여준 스래쉬 메탈과는 다른 스타일입니다. 초기 세장이 블랙적인 면모가 있다한다면 ‘Requiem’과 ‘Octagon’는 80년대의 크리에이터나 세퓰츄라 등을 연상케하는 스래쉬 메탈을 들려줍니다. 이 앨범은 몇 곡을 제외하면 대부분 3분대의 짧은 곡이고 전체 러닝타임도 33분대의 비교적 짧은 길이인지라 길게 늘어뜨리는 루즈함 보단 단타로 치고 나가는 타이트한 모습을 보여주려한 것 같습니다.

바쏘리의 그간의 앨범들이 데뷔작부터 음악적 성향이 서서히 변화하여 바이킹메탈에 이른걸 생각하면 갑작스러운 모습입니다. 몇몇 리프에서 가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하지만 앨범 전반적으로는 러닝타임이 짧음에도 좀 지루한 느낌도 받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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